일어나 점심을 먹고 까페에 나와 앉았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항상 시키는 뜨거운 라떼 대신 차가운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다. 창가에 앉아서 모레 보는 시험 준비를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평온한 오후와 따뜻한 라떼 한 잔만으로 부족하다는 것. 달콤한 프라푸치노가 되었든 쓰디쓴 에스프레소가 되었든 강렬한 어떤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젊음은 의미가 없다.

평상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playing cards 들이 보이면 그냥 하나씩 살 때가 있다. 워낙 포커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도박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카드 마술이나 카드 매니플레이션에 관심이 조금 있어서 좋은/신기한 카드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다. Bicycle 이나 Bee 같이 카드 마술에서 유명한 덱들은 전에도 파랑/빨강으로 둘다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는 Bicycle 검정색 덱도 우연히 […]

현우형의 블로그에서 알게 된 Webpages as Graphs 라는 자바 애플릿이다. 내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니 아래와 같은 그림이 그려진다. 각각의 색깔이 의미하는 것은: 파랑: 링크 (the A tag) 빨강: 테이블 (TABLE, TR and TD tags) 초록: DIV 태그 보라: 이미지 (the IMG tag) 노랑: 폼 (FORM, INPUT, TEXTAREA, SELECT and OPTION tags) 주황: 줄바꿈과 인용 (BR, P, and BLOCKQUOTE tags) 검정색: 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