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Uncategorized' Category
물리학
25Apr13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까지 나는 물리학자가 꿈이었다. 그 때 읽었던 “나도 물리학자가 될래요” 라는 책은 아마도 아직 집에 있을 것이다. 대학교 때 물리학과 수업을 (필수인 일반물리학을 제외하고) 하나도 듣지 않았던 것을 지금까지 후회한다. 2-3과목만 더 들었더라도 분명 지금과는 다른 수학자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더 ‘좋은’ 수학자가 되었을지도 모르고. 잠시 쉬는 […]
성숙과 나태
15Apr13
성숙함과 나태함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5년 전쯤 마지막으로 봤던 것 같은 algebraic topology 책을 오랜만에 들여다보다 든 생각이다. 그 때는 이론의 작은 단계 하나하나를 꼼꼼히, 마지막 하나의 의문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 만큼 공부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더 내 앞에 놓인 지식의 산이 아직 한참 더 높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역설적으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
템포 맞추기 (2)
14Apr13
빨라야 하는 것은 더 신속하게, 여유를 두어야 하는 것은 더 느리게. 4분음표는 늘 급하고, 16분음표는 항상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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